셀트리온, '앱토즈마' 美 소아 코로나19 적응증 승인

배지수 기자 / 2026-10-07 12:22:06
2세 이상 소아 COVID-19 환자까지 처방 범위 확장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가 미국에서 소아 코로나19 적응증을 추가하며 처방 범위를 넓혔다. 

셀트리온은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정맥주사(IV)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세 이상 소아 코로나19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제공]

 

이번 승인으로 앱토즈마의 코로나19 치료 대상은 기존 성인에서 2세 이상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됐다.

앱토즈마는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의 작용을 억제하는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미국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거대세포동맥염, 다관절형·전신형 소아특발성관절염 등에 허가돼 있다. 

 

셀트리온의 미국 직판 제품도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시장점유율은 38.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렉트라는 30.4%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직판망을 활용해 앱토즈마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소아 코로나19 적응증 추가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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