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박쥐 감상 이어가요'…함평엑스포공원 9일 재개장

강성명 기자 / 2025-05-07 10:35:13
나비대축제, 관광객 22만명 방문…입장료 8억4900만원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장소였던 '함평엑스포공원'이 오는 9일부터 봄 기운을 선사하기 위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 제27회 함평나비축제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7일부터 이틀동안 출입 통제로 축제장 정비를 실시한 뒤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아열대농업관 △수생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등 체험형 전시공간을 비롯해, 7~80년대 감성을 담은 함평추억공작소와 다양한 테마 공간을 갖추고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함평추억공작소' 내부에 위치한 금 162kg, 은 281kg으로 제작된 '황금박쥐상'은 금값 상승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함평관광 캐릭터 '황박이(황금박쥐)'는 지난달 25일부터 5월6일까지 개최됐던 올해 축제의 주인공으로 관람객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 야간에는 형형색색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엑스포공원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낮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축제기간 가운데 지난 4일과 5일에는 관광객 수만 명이 동시에 몰려드면서 휴대전화 통신이 장애를 빗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나비축제에는 지난해 보다 20% 증가한 관광객 22만4098명이 입장해 입장료 수익만 8억4900만 원을 기록했다.

 

지역 주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매출 2억9800만 원을 기록했고, 편의점·체험 부스 등 입점 업체는 7억8000만 원을 올려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축제는 끝났지만 엑스포공원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연인과 함께 다시 찾아와 함평의 자연과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과 문화 콘텐츠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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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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