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소득양극화 최대···경제정책 대전환해야"

임혜련 / 2019-02-22 10:45:38
"최저임금 동결·탄력근로제 기간 확대…시장주의 선언해야"
"문정부 소득주도성장의 거대한 실험 처참한 실패로 끝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2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 상·하위 소득 격차가 2003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경제정책 대전환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6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득 양극화 참사를 만들어낸 좌편향적인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이제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소득 양극화 원인은 정부의 좌편향 이념적 소득주도성장 때문"이라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음식, 숙박업 등 최저임금 인상 취약 업종에서 19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를 잃으니 당연히 소득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대한민국 경제를 대상으로 한 거대한 실험이었고, 이 실험은 처참한 실패로 돌아갔다"며 "통계 작성 이후 최악의 소득 양극화를 기록하게 한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탄력근로제 기간을 확대하라"며 "기업에게 신뢰를 주고, 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시장주의를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혜련

임혜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