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4명 실종...서해호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박상준 / 2024-12-31 10:05:54
선박 17대, 헬기 3대 등 장비와 인력 133명 투입

충남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충남도와 해경 등이 인력 133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서선 고파도 인근 바다.[KPI뉴스 자료사진]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선원 7명 중 구조 2명,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나, 4명은 실종 상태이다. 실종자는 덤프트럭 기사 등 내국인 2명과 베트남 선원, 중국 근로자 등 외국인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경함정 등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해경, 경찰, 소방 가용장비 및 인력 133명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서산시 공무원 등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자택 귀가했으며,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서산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해수부는 30일 밤 9시 15분부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로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서산시와 태안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기구를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을 주문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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