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40%대 후반

남궁소정 / 2019-04-18 10:27:04
긍정률 전주대비 0.4%p 하락한 47.6%
리얼미터 "이미선 자격논란 하락 요인, '세월호 망언' 이후 반등"
민주 37.6%, 한국 32.0%, 정의 7.0%, 바른미래 4.8%, 평화 1.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 대비 0.4%p 하락한 47.6%로 조사됐다. 한 달가량 1%포인트 미만의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천 514명을 상대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7.6%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3%p내린 46.5%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수층과 중도층, 충청권과 대구·경북(TK), 4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진보층, 경기·인천과 서울, 호남, 30대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16일과 17일 사이 등락이 뚜렷했다"며 "이는 주초에 있었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직후, 이내 불거졌던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막말' 논란 확산이 반등의 주요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일간 집계로 보면 지난 12일 47.9%였던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던 15일 47.1%로 떨어졌고,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막말 논란이 불거졌던 16일에도 46.7%로 하락했다. 하지만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석 석방 소식이 알려졌던 17일엔 49.2%로 반등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의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8%p 상승한 37.6%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1.2%p 오른 32.0%를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2.3%p 하락한 7.0%로 나타났다. 이밖에 바른미래당은 0.1%p 내린 4.8%로 2주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1.7%로 창당 이후 처음으로 1%대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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