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넘어 창작까지…함평군립미술관,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시간 운영

강성명 기자 / 2026-03-11 10:04:59

전시 작품을 바라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가와 함께 창작까지 해보는 특별한 미술 수업이 전남 함평에서 열린다. 

 

▲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시간 안내 포스터 [함평군 제공]

 

함평군립미술관은 전시 중인 기획전시 '확장의 순간: 설박·이성경' 출품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인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시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 작가의 실제 작업 재료와 표현 방식을 활용한 체험형 미술 교육으로, 관람객이 작품의 재료와 표현 방식을 체험하며 작가의 작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에는 설박 작가와 함께하는 한지 콜라주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설박 작가는 먹과 한지를 활용한 콜라주 작업으로 독특한 화면 구성을 선보여 온 작가로, 이번 수업에서는 먹 작업이 된 한지를 찢어 붙이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창작 활동이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설명을 통해 작업 세계를 이해한 뒤 한지를 활용해 화면을 구성하는 콜라주 제작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립미술관 누리집 또는 미술관 안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함평군립미술관은 지난달 28일 전시 참여 작가인 이성경 작가와 함께하는 목탄 드로잉 수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을 함께 둘러본 뒤 목탄의 질감과 명암 표현 방식을 배우고 직접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단순히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의 작업 과정과 재료의 특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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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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