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부산지역 아파트에서 화재 및 폭발 사고가 잇따랐다.
| ▲ 28일 오후 연제구 거제동 아파트에서 불이 난 현장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29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3시 30분께 연제구 거제동의 이웃집 아파트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외부로 나오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이 불로 주민 16명이 대피하고 89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현장에 투입됐던 30대 경찰 1명은 연기를 많이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아파트 거주자는 모두 집을 비운 상태였는데, 불은 거실에서 시작돼 주방과 방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날 저녁 6시께 해운대구 반송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도 휴대용 가스버너 속에 담긴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이 오른팔, 목 부위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피해자는 버너를 사용해 추석 음식물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폭발로 인한 화재 연소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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