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8%…2주 만에 긍정평가 ↑

남궁소정 / 2019-04-15 09:44:01
긍정률 전주대비 0.7%p 상승…부정은 1.0%p 내린 46.8%
리얼미터 "강원산불 대처와 한미정상회담이 상승요인"
민주 36.8%, 한국 30.8%, 정의 9.3%, 바른미래 4.9%, 평화 2.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 대비 0.7%p 오르면서 2주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 정부의 강원 산불 대처에 대한 호평과 한미 정상회담 소식 등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 대비 0.7%p 오른 48.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유권자 2천 519명을 상대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0%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0%p내린 46.8%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20대, 60대 이상, 무직, 학생, 사무직, 보수층 등에서 긍정평가가 늘었고, 호남,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대, 40대, 노동직, 가정주부, 자영업, 진보층 등에서 줄었다.

리얼미터는 "1주일 전 강원 산불에 대한 정부 대처가 여론의 호평을 받은 것과 주 후반 한미정상회담 소식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초 박영선·김연철 장관 임명에 대한 야당의 거센 반발, 강원 산불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론 공세,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망에 대한 정권 책임론 공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 논란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1%p 하락한 36.8%,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0.4%p 내린 30.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의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1%p 하락한 36.8%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0.4%포인트 내린 30.8%를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2.1%포인트 오른 9.3%로, 3개월 만에 9%선을 회복했다. 민주당에서 이탈한 지지층 다수가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바른미래당은 0.4%포인트 내린 4.9%,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떨어진 2.5%, 무당층은 0.7%포인트 오른 13.8% 등의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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