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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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 제공] |
강 시장은 지난 25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을 요청합니다'란 제목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께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묻는 것을 듣고 눈이 번쩍 띄었다"며 "광주시는 이미 두 차례 국제선 임시 운항을 요청한 바 있어 더욱 반가웠다"고 운을 띄웠다.
또 광주공항이 과거 국제선을 운영했던 공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활주로에 문제가 없고, 세관과 출입국관리소 설치에도 긴 시간이 필요치 않다"며 "무안국제공항 인력이 파견 근무를 하면 인력 채용에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통합특별시는 무안공항에 KTX가 개통될 때 민간공항을 이전할 계획"이라며 "잠시 활용하는 국제선은 무안공항이 재개항하면 즉시 원위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오랫동안 지역민의 교통 편익이 제한받고 있고, 지역 관광산업도 고사 위기"라며 "대통령께서 결심만 해주시면 바로 진행할 수 있다"고 글을 맺었다.
무안국제공항은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진상 규명과 사고 현장 보존 등을 이유로 활주로가 폐쇄된 상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안공항을 빨리 개항하는 것이다. 유가족도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기록을 정확하게 남기면 개항에 크게 반대할 것 같지 않다"며 유가족과 협의를 전제로 "최대한 신속하게 다시 (개항) 하도록 하라"고 언급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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