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남산초등학교 남산마루(강당)에서 '대구남산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개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1935년 개교한 남산초가 90년 만에 미래형 학교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61억 원이 투입돼 오랜 세월 사용해 온 기존 본관동을 학생 안전과 미래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전면 재구성했으며, 지상 4층, 연면적 5039.29㎡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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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단장된 남산초등학교 전경. [대구교육청 제공] |
새 건물에는 일반교실, 도서실, 쉼&갤러리, 컴퓨터실, 음악실, 미술실, 교사연구실 등 다양한 교육공간이 들어섰다.
특히 밝은 채광과 넓은 시야가 확보된 개방형 학습 공간, 각 층별 휴게공간, 외부와 연계된 학습환경 등 학생 중심의 공간을 구현했다.
저학년 교실과 외부 녹지를 연결한 전면 채광창, 도서관과 연계한 1층 야외놀이 데크, 3층 야외 데크 등 자연친화적 요소도 강화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언덕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작은 공원과 산책로도 마련했다.
장윤옥 대구남산초 교장은 "역사와 자연을 품은 남산의 중심에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되었다"며 "교육 가족의 의견을 모아 만든 이 학교를 학생들과 함께 아름답게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남산초는 자연과 지역 환경을 고려한 미래형 학교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이번 개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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