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지율 25.2%···'5.18 망언'으로 3.7%p↓

임혜련 / 2019-02-18 10:09:44
민주 40.3%·한국 25.2%·정의 7%·바른미래 6%·평화 2.8%
文대통령 지지율 49.8%…긍·부정 영향 미친 보합양상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5·18 망언' 파문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25.2%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18일 나왔다.
 

▲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5·18 망언' 파문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며 25.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 한국당 정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25.2%로 집계됐다.

한국당 지지율은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과 20대, 노동직과 학생, 무직, 보수층,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30대와 50대, 자영업과 가정주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오른 40.3%를 기록하며 5주 만에 40% 선을 회복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충청권과 TK, 수도권, PK, 50대와 60대 이상, 노동직과 가정주부, 자영업, 무직, 중도층에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하락한 6.0%,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내린 2.8%,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7.0%로 조사됐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49.8%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 대비 0.6%포인트 내린 49.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4.0%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이와 같은 보합양상은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방문, '규제 샌드박스 적극 운용' 지시, 자영업·소상공인 간담회 등 문 대통령의 경제 활성화 행보가 긍정적 영향을, 실업률 상승, '역전세난' 등 고용·민생 악화 보도, 불법 유해 사이트 차단 논란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지지율은 호남과 서울, 20대와 30대, 가정주부와 학생, 사무직,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PK와 TK, 충청권, 60대 이상, 무직과 노동직, 자영업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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