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9.1%···손혜원 관련 의혹으로 하락

임혜련 / 2019-01-21 09:51:21
"주중 51.7%까지 상승, 손혜원 의혹 확산으로 48.8%로 하락"
민주 39.8%, 한국 24.3%, 정의 7.5%, 바른미래 6.3%, 평화 2.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및 이익충돌 금지 논란으로 2주 동안 이어온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14∼18일 전국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2.0%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 포인트 하락한 49.1%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포인트 오른 45.6%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3.5%포인트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5.3%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울산 수소제조공장 방문으로 올해 첫 지역 경제현장 행보를 나서며 주중에 51.7%까지 상승했으나,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보도가 확산하면서 48.8%로 다시 내렸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 충청권과 호남, 20대와 50대, 60대 이상, 노동직과 학생, 무직, 무당층과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30대, 자영업과 가정주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 정당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손 의원의 투기 의혹과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의혹 등 영향으로 전주 대비 0.3% 포인트 내린 39.8%로 2주간의 상승세를 멈췄다.

반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입당한 자유한국당은 0.4%포인트 오른 24.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6% 포인트 내린 7.5%, 바른미래당은 0.1% 포인트 내린 6.3%, 민주평화당은 0.5% 오른 2.7%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혜련

임혜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