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송산에 종합병원·자율형사립고 설립 추진

박상준 / 2025-06-25 15:00:52
충남도, 당진시와 상생협약체결...산재환자 치료와 인재육성

현대제철과 충남도, 당진시는 베이밸리 내 제조업체가 밀집한 충남 당진 송산에 종합병원과 자율형사립고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25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 현대제철 사옥. [KPI뉴스 자료사진]

 

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당진시 송산면 유곡리 일원 송산제2일반산단 주거단지 내에 종합병원과 자사고 설립·유치를 추진하고 도와 당진시는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펴기로 했다. 

 

종합병원은 1만4370㎡의 부지에 200병상 규모로 예상된다. 자사고는 1만3075㎡의 부지에 설립하기로 하고, 내년까지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 당진시와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9명의 위원을 선임,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종합병원과 자사고가 설립되면 산재 환자 등에 대한 응급의료 강화, 지역 의료 사각 해소, 지역 주민과 근로자 건강 증진, 정주여건 개선, 지역 인재 양성, 지역 경쟁력 강화, 베이밸리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당진은 높은 출산율과 인구 유입 등으로 의료와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이번 기회에 종합병원과 자사고가 설립된다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우수 인재 유치 등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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