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 캠프 열려

전주식 기자 / 2025-10-27 09:20:24
전국 대학생 선발 13개 팀 참가…멘토와 협업

대학생들의 모빌리티 창업 꿈을 키우는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지난 25일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대구시가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 멘토 13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3개 팀 60명이 참가해, 4개월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완성된 창업 과제를 선보이며 최종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대구시와 한림원이 2017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캠프에 참여한 멘토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에 나섰다. [대구시 제공]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과 카이스트, 서울대 등 모빌리티 분야 정상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림원 원로들이 참가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 창업캠프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대진대, 목포대, 부경대, 한밭대 등 전국에서 선발된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한림원 멘토들의 1:1 지도를 받으며 창업 과제를 완성했다.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창업캠프의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 '벨트핏(Beltfit)'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체형 분석 기반 자동 조절 안전벨트'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두 팀에게 돌아갔다.

건국대 '이지스리프트(AegisLift)'팀은 '이동형 모빌리티와 VTOL 드론 연계를 통한 자율 임무 수행형 모빌리티 시스템'을, 영남대 '포커스 비전(Phocus Vision)'팀은 '터널 내 충돌 방지 시스템'을 발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목포대 '황금마티즈'팀('안전한 스마트 PM'), 강원대의 '누가APT'팀('태양열 에너지 배터리 예열시스템'), 경북대 '크누모빌리티'팀('스마트 스쿨존 안전 시스템'), 대구가톨릭대 '왕 이모네'팀('감속을 레벨로 보여주는 스마트 보조 제동등') 등 총 4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현대모비스, HL만도, 오토노머스a2z의 기업체 상도 수여했으며,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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