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3년만에 '2029 전국체전' 유치...15개 시군 분산개최

박상준 / 2025-09-11 10:04:29
2030년 소년체전,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열려

충남도가 2029년에 열리는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13년 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충남도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범 도체육회장과 함께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9년 전국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을 개최하고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에 협력키로 했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는 2029년 10월 중 7일간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개최지는 도내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홍성군이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 및 체육회와 협력해 경기장, 숙박, 교통 등 시설을 개선·보완하고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할 방침이며, 지역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개·폐회식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대회를 전국 최초로 군지역에서 개최해 전국체전의 새 지평을 열고, 탄소중립경제특별도답게 친환경 대회로 운영해 대한민국 스포츠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도내 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을 준비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충청권 최초의 국제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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