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안대교 접속도로 개통…해운대 일원 상습 교통난 해소

최재호 기자 / 2025-12-22 09:23:32
신시가지~원동IC 교차로 이동시간 10분가량 단축
내년 초 '만덕~센텀 대심도' 개통되면 시너지 효과

부산시는 22일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식 개통은 이날 오후 5시부터다.

 

▲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개통 위치도 [부산시 제공]

 

시는 해운대구 신시가지와 센텀시티를 연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12억 원(전액 시비)을 들여 공사를 추진했다. 2017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18~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단계를 거쳐 2023년 착공한 바 있다.

 

이번 개통에 따라 신시가지~원동나들목(IC) 교차로 이동시간이 10분가량 단축되고, 상습 정체 구간인 수영강변대로 및 해운대로의 교통량을 분산,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교통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개통 후 오후 6~7시 혼잡시간대 수영강변대로 통과 차량이 기존 약 2만2000대에서 1만6000대로 6600여 대 감소해 도로 혼잡도가 30%가량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통행시간 단축, 운행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연간 36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 개통 '광안대교 접속도로' 전경 [부산시 제공]

 

아울러, 올해 2월 1일부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이 전면 시행되면서 벡스코 요금소 상·하부가 완전히 철거됐다. 여기다가 이번 접속도로 개통까지 더해져 센텀시티 일원의 교통 흐름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초에 '만덕~센텀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동반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광안대교 접속도로 개통으로 해운대 일원의 상습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광안대교 접근성이 개선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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