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여파로 농산물 도매가 6월보다 6.5% 상승
남한보다 위도가 높은 북한도 폭염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북한 당국이 한반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극심한 열파로 각지의 기관들에게 가뭄에 대응하도록 명령했다고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2일 "북한 정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작물의 피해 및 기타 가뭄으로 인한 유해한 영향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을 명령했다.
UPI는 2일(현지시간)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양배추·무와 같은 야채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농산물 도매가가 6월보다 6.5 % 올랐다"면서 "북한 전지역이 한발로 고통받고 있다. 이같은 고온 현상이 한반도에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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