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마이진, 요요미 등 공연...청원생명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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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 2025-09-24 08:57:09
24일부터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개최
충북 청주시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청원생명축제가 24일 오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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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생명축제 포스터.[청주시 제공] |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업문화축제'의 본질을 더욱 선명하게 살려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축제장에는 청원생명쌀밥집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운영된다.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한우, 돼지, 염소, 오리 등 신선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도 마련됐다.
또 청주시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꿀잼 먹거리 팝업존', 청년 창업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창업기업존, 다채로운 메뉴의 푸드트럭 10대가 준비돼 축제의 풍미를 더한다.
올해 축제는 야간 경관조명을 대폭 강화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액운을 떨쳐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낙화놀이가 27일 저녁에 펼쳐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불꽃이 빗방울처럼 쏟아져 내리는 장관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열흘간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김용빈·마이진·강혜연·박상철·염유리 등이 출연하는 개막기념 콘서트가 펼쳐지고 28일엔 요요미·나미애·박성온 등이 참여하는 청원생명가요제가 열린다. 10월 3일에는 민수현·양지원·임찬 등이 무대에 오르는 폐막기념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창읍 오창프라자에서 행사장까지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일 32회, 휴일 60회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7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50원이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입장권 연계 혜택도 마련됐다. 청원생명축제 티켓 소지자는 공예비엔날레 티켓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예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청원생명축제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대표 축제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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