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국민의힘 문경시장 후보, 골목상권 살리기 나서

전주식 기자 / 2026-05-14 09:00:08
슈퍼마켓협동조합 조합원들과 간담회 열고 지원 뜻 밝혀

국민의힘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학홍 후보는 지난 12일 선거캠프에서 문경시 슈퍼마켓 협동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장 고충을 직접 듣고, 지역 유통 구조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합원들은 김 후보에게 실질적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 김학홍 문경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수퍼마켓 조합원들에게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후보 측 제공]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슈퍼마켓 협동조합의 '공공형 식자재 마트' 전환 지원, 조합 운영 내실화 및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유통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됐다.

조합 관계자들은 "대형 유통망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물류 시스템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절실하다"며 김 후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후보는 조합원들의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후보는 "슈퍼마켓 협동조합은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과 같은 존재"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건의 사항에 대해 "공공형 식자재 마트 전환은 유통 비용을 절감해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실무 협의를 통해 운영 내실화 방안과 물류 인프라 현대화 사업을 시정의 역점 과제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장에서 주신 소중한 제안들을 꼼꼼히 검토해 문경의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고, 소상공인들이 경영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 체감형 정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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