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북도와 지역혁신 대학 중심 사업 추진

전주식 기자 / 2025-03-12 08:57:03
대구대, 道 RISE사업 9개 과제 선정
매년 83억원, 5년간 400억 이상 지원
난임의료산업학과·국제대 개설 등 추진

대구대는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을 통해 경북도와 함께 지역 및 대학 혁신을 추진한다.

12일 대학에 따르면 대구대는 도가 주관하는 RISE사업에서 총 9개 단위과제(지정형 3개, 공모형 6개)에 선정돼 매년 83억 원, 5년간 400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다.

이번 대규모 사업 선정은 대구대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학 연계형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대구대 제공]

 

대구대는 이번 사업의 비전으로 '교육수도 경북을 선도하는 혁신적 인간과 미래기술의 하모니'로 제시하고, 4대 핵심가치(지역정주, 교육플랫폼, 기술혁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목표를 지역정주 혁신지원체계 마련, 지역혁신과 혁신역량제고를 위한 교육플랫폼 구축, 지역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혁신, 미래 정주력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체계 확대 및 지역 맞춤형 현안 해결로 설정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영천시 스마트 모빌리티 인력양성, 경북 창업밸리도시 조성, 경북형 산학연밸류체인 생태계 구축, 경북 정주형 실무인재 양성 아카데미 등이다.

특히 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의료산업학과를 개설하고, AI 기반 난임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외국인 유학생 전담 국제대학 및 대학원을 신설하고, 해외 경북 글로벌학당과 유학생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를 운영하는 등 해외 인재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의 RISE 추진 전략은 경북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기술 혁신과 공동체 가치 실현으로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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