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불화인 탕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회 'Thangka(탕카) 마음을 꽃피우다'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청주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4동 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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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카 전시회 포스터.[김지현 작가 제공] |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보영 작가를 비롯해 탕카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돼 탕카가 전하는 평온과 영감이 어떻게 우리의 마음속에서 꽃피울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티벳 불화의 하나인 탕카는 전통적으로 깨달음을 추구하며 명상하는 도구이자, 불교의 가르침을 담은 그림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인 탕카 뿐만아니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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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50*50cm, 캔버스에 아크릴, 2024. [작가 제공] |
탕카는 예술과 정신적 수행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그림으로 현대적인 색채와 구성을 가미한 창작 탕카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불교 예술이 시대와 조화를 이루며 새롭게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대 사회에서 예술은 단순한 미적 감상을 넘어서 정신적 안정과 자기 표현의 도구로 활용된다. 탕카의 다양한 색채와 정교한 구성을 감상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명상과 유사한 상태에 이르게해 정신없이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잃어버린 느림과 깊이의 미학을 다시금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
'탕카 불교미술교육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보영 작가는 "탕카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우리 내면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존재이다. 탕카를 통해 사색하는 과정은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평온을 찾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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