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빛 꽃무릇에 물든 대전 공원과 산책로 5선

박상준 / 2025-10-01 08:46:21
가오근린공원, 보문산 치유의 숲, 대청공원 등

시월에 접어들면서 대전 공원과 산책로가 선홍빛 꽃무릇으로 물들고 있다.


▲ 가오근린공원 꽃무릇 군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꽃무릇 명소 가오근린공원, 보문산 무수동 치유의 숲, 월평권역 산책로, 해랑숲근린공원, 대청공원 등 5곳을 추천했다.


동구 가오근린공원은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꽃무릇과 함께 친환경 산책로와 157m 길이의 맨발산책로가 마련됐다. 유아숲체험원, 곤충호텔, 생태학습장 등 체험 요소도 갖춰져 있어 가족이 함께 찾기 좋다.


중구 보문산 자락의 무수동 치유의 숲은 숲속 고요함과 꽃무릇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이다. 모두숲길(1.5km), 운동치유길(2.7km), 물길 산책로(1.5km) 등 다양한 코스를 따라 걸을 수 있고,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월평권역 산책로 꽃무릇길. [대전시 제공]

 

서구 월평권역 산책로는 아파트 단지 외곽을 따라 조성된 1.7km 황톳길로 맨발 걷기가 가능하다. 상록수 숲길과 어우러진 꽃무릇이 산책길을 물들이며, 정자와 쉼터, 야간 조명도 설치돼 있어 낮과 밤 모두 즐기기 좋은 산책 코스다.


유성구 해랑숲근린공원은 도심 속 포토 존으로, 매봉산 산책로와 연결돼 계절별 풍경이 뚜렷하다. 대덕구 대청공원은 대청호 수변을 배경으로 꽃무릇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잔디광장과 암석식물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됐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꽃무릇의 꽃말처럼 대전을 찾는 모든 분이 참사랑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