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택 150호 매입 착수...청년·신혼부부에게 싸게 임대

박상준 / 2025-04-30 08:47:15
매입 대상은 80㎡ 이하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대전시가 주거취약계층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임대해주기 위해 30일부터 기존 주택 150호 매입에 착수했다.


▲대전시 매입청년임대주택.[KPI뉴스 자료사진] 

 

매입 주택은 시세의 40~50% 이하 임대료로 제공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5세대와 시세 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유형 15세대다.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이 재정 지원을 맡아 월세 부담을 크게 낮춰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매입 대상은 전용면적 80㎡ 이하의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역세권 및 생활 편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하고 있다.


매도 희망자는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전자메일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동구 낭월동에 조성 중인 '낭월 다가온 청년주택'도 공정률 81%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162호 규모로 2월 19일 입주공고를 완료했고, 6월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준공은 내달 말 목표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 해결은 대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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