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하면 환급'...대전시 K-패스 도입

박상준 / 2024-04-23 08:38:56
월 최대 60회까지 환급해 청년 2만7000원 적립

대전시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해주는 'K-패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K패스 홍보포스터.[대전시 제공]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이다.


대전시는 현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동거리 비례 마일리지 적립 방식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등 사용이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다.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정비율을 적립함으로써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적립률도 알뜰교통카드보다 상향돼 교통비 절감 효과가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회당 1500원씩 월 60회 이용기준 일반 20%(1만8000원), 청년 30%(2만7000원), 저소득층 53%(4만8000원)이 적립된다.


K-패스 이용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소지자의 경우 K-패스 홈페이지에서 전환 동의를 거쳐 그대로 이용하면 되고,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카드사에서 K-패스카드를 발급받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버스정책과 버스지원팀(☎042-270-5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문 대전시 건설교통국장은 "새로 도입되는 K-패스 사업은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단점을 보완하고 지원 혜택도 확대하여 이용자 편익 및 서민 교통비 절감 차원에서 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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