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937년에 건립된 금산군 복수면 '배천조씨 종택'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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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천조씨 종택 모습. [충남도 제공] |
이번에 등록한 배천조씨 종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순국한 의병장 '중봉 조헌 선생' 사당(표충사)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건립한 배천조씨 종손 가옥이다.
가옥은 목조가구식 건축으로 한옥 주택의 특징이 확인되면서도 일본식 공간 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한일 절충식 근대 한옥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 가옥은 신사참배를 강요했던 일제강점기임에도 전국 유림의 성금으로 조헌 선생의 사당이 건립되자 사당 앞에 종택을 지어 사당의 존재를 감췄던 역사적 의미를 지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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