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작
경북 포항·경주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신속 대응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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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담 TF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최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전담 TF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노동정책과, 복지정책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동 현장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체계와 부서별 역할,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내수 회복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일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 총괄추진반·행정지원반·현장대응반 등 3개 반 체계로 운영에 들어갔다.
TF는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지급수단 준비, 예산 편성, 민원 대응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신청 접수 및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등 주민 밀착 지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시는 특히 읍면동 단위에서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인력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단기 보조인력 채용 및 교육도 신속히 추진 중이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신용·체크카드 사용처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 배포 등 안내 활동도 병행하며, 지급 이후 9월 12일까지는 매일 일일 추진 상황을 수합·보고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시도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지역화폐 '경주페이(카드형)' 또는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 연계 은행 창구(오후 4시까지)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경주페이로 신청하는 경우, 전용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경주페이 사용자는 방문 신청 시 실물 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성인은 개별 신청이 원칙이며, 경주페이 대리 신청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 경우 위임장,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은 본인만 가능하다.
미성년 자녀는 같은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다.
경주시는 아울러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 지자체, 카드사 등은 어떠한 경우에도 문자에 링크(URL)를 포함하지 않으며, 공식 경로 외 접속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소비쿠폰 지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TF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소비쿠폰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내수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소비기한인 11월 30일까지 전액 소진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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