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다양한 흐름 입체적 조망…'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개막

박상준 / 2025-11-27 15:00:26
27~29일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행복한 대전을 디자인하다(Design for Happy Daejeon)"를 주제로 내건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개막식이 사흘간 일정으로 27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개막했다.


▲ 대전디자인페스타 포스터. [대전시 제공]

 

이번 페스타는 지역 디자인산업과 공공디자인, 로컬 브랜딩, 대학 및 청년 디자이너 프로젝트 등 대전 디자인 생태계 전반의 성과물 전시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는 행복(H·A·P·P·Y)으로 구성된 다섯 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지역 디자인의 다양한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H존에서는 '대전디자인핫스팟' 프로젝트와 대전의 로컬 문화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들이 선보이며 로컬 기반 디자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A존에서는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작과 디자인·과학·기술이 융합된 미래지향적 프로젝트가 전시됐다.


P존에서는 지역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가 공개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P(Public)존에서는 로컬 브랜딩, 공공시설물 개발, 2026 세계태양광총회와 연계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가 전시됐다.


Y존은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한 대전대·목원대·배재대·충남대·한남대 등 5개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와 세계일류디자이너양성사업(KDM+) 참여 학생들의 프로젝트가 전시됐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학술·체험·상담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날 디자인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장섭 교수와 한양사이버대학교 최성호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도시의 서사_장소와 공동체를 엮는 디자인'을 주제로 토론시간을 갖는다.


28일 오후에는 지역기업을 위한 디자이너 비즈니스 상담회와 청년 구직자를 위한 디자이너 취업 상담회를 열고 29일에는 유치원생·초등학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테셀레이션(패턴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전시뿐 아니라 세대별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진정한 디자인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하시면, 대전의 디자인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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