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망기업 투자육성 위해 4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박상준 / 2025-02-26 08:26:20
레이크머티리얼즈, 한국바이오켐제약 등도 펀드 조성 참여

세종시가 총 400억 원 규모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의 조성을 완료하고 미래전략산업과 유망기업 투자·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세종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시는 26일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와 JB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이구욱) 간 '세종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 우수기업과 타 지역에서 세종시로 이전 예정인 우수기업 발굴·투자, 또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앞서 미래전략산업펀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펀드운용사 선정, 투자자 모집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1일 미래전략산업펀드 투자조합 결성까지 완료했다.


규모는 한국벤처투자(한국모태펀드)의 문화계정 출자펀드와 연계해 시가 20억 원, 민간 380억 원을 각각 출자한 400억 원이며 앞으로 8년간 운용된다. 이 중 시 출자금의 2배인 40억 원은 세종시 소재 또는 이전 예정 기업에 투자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펀드 조성에는 시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한국바이오켐제약, 비전세미콘 등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에 벤처투자 생태계가 조성되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미래전략도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펀드운용을 시작으로 올해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약 300억 원 규모 제2호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신규 결성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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