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효 없는 단죄, 기한 없는 기억·책임만이 4.3의 완전한 해결 가는 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후보가 "제주의 아픔이 진정한 평화로 거듭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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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글. [김동연 sns 캡처] |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흔여덟 번째, 제주의 시린 봄이 돌아왔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김 후보는 "긴 세월,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들은 '국가폭력'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진실이 묻히고 정의가 유예되는 고통을 감내해 오셨다. 그럼에도 평화와 화해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품격과 용기 앞에 깊은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바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를 찾아 '국가폭력범죄 시효 폐지'를 약속했다. 많이 늦었지만, 반드시 실현해야 할 정의이다. 국가가 가한 폭력의 상흔에는 유효 기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시효 없는 단죄, 기한 없는 기억과 책임만이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끝나지 않은 역사, 제주 4·3과 결코 작별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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