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말까지 연간 급여 3710만 달러 이상 예상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있는 '세방리튬배터리'가 주정부의 일자리 창출 세액공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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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방그룹 |
28일(현지시간) 오하이오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실에 따르면 주 세액공제위원회는 세방리튬배터리 오하이오 법인의 제퍼슨빌 생산시설 사업에 대해 10년간 2.003%의 일자리 창출 세액공제를 승인했다.
주지사실은 이 사업으로 2029년 말까지 정규직 환산 기준 443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연간 급여 지급액이 371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시설에서는 ESS용 배터리 모듈과 자동차·에너지 산업용 배터리팩을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 경제매체 '콜럼버스 비즈니스 퍼스트'는 세방리튬배터리가 채용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세액공제 혜택이 약 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도했다. 세액공제는 고용 계획에 따른 혜택으로, 80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급받는 것은 아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로케트배터리'로 알려진 세방전지의 자회사다. 전기차와 상용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팩을 생산해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하이브리드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들어갈 배터리팩 공급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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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오하이오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실 발표문 캡쳐 |
오하이오 생산시설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가 세운 합작 배터리 공장 인근에 들어선다. 세방전지는 지난 6월 공시를 통해 오하이오 현지 운영회사에 7000만 달러를 추가 출자하고, 이를 생산설비와 관련 인프라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양지욱 기자 y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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