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반전 투입, 승부차기 득점
토트넘 홋스퍼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아우디컵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1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디컵 결승전에서 뮌헨을 상대로 정규시간 90분을 2-2로 마쳐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돼 활약했고 승부차기에서 2-2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를 주도하며 전반 18분 조르주-케빈 은쿠드의 크로스를 에릭 라멜라가 슈팅해 선제 득점을 올리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14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침착하게 공을 골문 구석으로 꽂아넣어 2-0으로 달아났다.

경기를 리드하던 토트넘은 후반 26분 뮌헨의 장-피에테 아르프에게 만회골을, 후반 36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동점으로 후반전을 마쳤다.
우승팀을 결정짓기 위해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고 5-5 상황에서 토트넘의 일곱 번째 키커 탕강가는 골을 넣었고 뮌헨의 일곱 번째 키커 제롬 보아텡의 슈팅은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에게 막히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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