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2035년까지 온양읍·온산읍·서생면 일원 222만8000㎡
울산시는 6일 '남부권 신도시 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1~2단계로 나눠 총 8개 지구에 대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 ▲ '울산 남부권 신도시 건설 기본계획' 위치도 [울산시 제공] |
남부권 신도시 건설 기본계획은 동해남부선과 7번 국도 우회도로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맞게 주거·산업·교육·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다.
대상지역은 남부 생활권인 청량·웅촌권과 온양·온산·서생권의 역세권과 접경지역 일원이다.
청량·웅촌권의 경우 산업기능 집적화 및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의 정주여건을 강화하고, 온양·온산·서생권은 산업·물류 및 관광 레저기반과 주거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게 된다.
남부권 신도시 건설사업은 1단계 4개 지구와 2단계 4개 지구 등 총 8개 지구로 나눠 추진된다. 총 423만2000㎡에 수용인구 4만5000명 규모다.
1단계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주군 청량읍·웅촌면 일원 200만4000㎡에 수용인구 2만3000명을 목표로 온산국가산단·석유화학공단 등의 산단 배후도시로서 자족형 복합단지를 조성된다.
2단계는 오는 2029년부터 2035년까지 각종 국책사업 대상지 활용 및 단계별 공영개발방식으로 진행된다. 온양읍·온산읍·서생면 일원 222만8000㎡에 수용인구 2만2000명 목표로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란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공공 및 민간에서 이미 추진 중인 개발사업을 포함할 경우 1단계는 수용인구 4만8414명, 2단계 수용인구 13만4214명 등 총 18만262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울산시는 울산 남부권 신도시 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 달부터 1단계 선도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내년 6월께 개발계획 및 개발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산 기장, 양산 웅상에 비해 정주여건이 열악한 울산 남부권에 신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인구유출 방지 및 성장동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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