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23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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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수칙' 안내 포스터. [시흥시 제공] |
풍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장관감염증ㆍA형간염ㆍ세균성 이질ㆍ장티푸스 △모기 매개 말라리아ㆍ일본뇌염 △오염된 물 노출로 인한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시는 우선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섭취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를 당부했다. 또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말고, 오염된 음식물이나 냉장이 4시간 이상 중단된 식품은 폐기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비 온 뒤 생긴 웅덩이나 고인 물을 제거하고 막힌 배수로를 뚫어야 한다. 야간 야외활동도 자제하며 외출 시에는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의 실내 유입을 막아야 한다.
사망률이 높은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나 가축의 소변 오염된 물·토양에 상처가 닿으면 감염된다. 시는 침수지역에서 수해 복구 작업 시 방수복 등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수해 이후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와 더불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풍수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전파를 막기 위해 설사,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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