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 소외 '공감 54%'…노인연령 65→70세 상향 '찬성 70%'

김당 / 2019-02-01 02:45:58
[리서치뷰 정기조사] 청년부 신설·국회의원 청년할당제 '찬성 50%' 상회

무한경쟁에 내몰린 청년세대 관련 이슈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UPI뉴스와 리서치뷰는 이번 정기조사에도 청년 관련 이슈를 조사했다. 

 

▲ [리서치뷰]


먼저 '2030 청년세대가 기성세대에 비해 정치ㆍ경제ㆍ사회 전반에 걸쳐 소외되고 있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공감 54%(매우 22%, 다소 32%) △비공감 38%(다소 25%, 매우 12%)로 나타났다. 공감한다는 응답이 공감하지 않는다보다 1.4배(1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8%).

전 계층에서 청년세대가 소외되고 있다는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세대별로 △19/20대=30대(59%) △50대(55%) △60대(54%) △40대(52%) △70세 이상(45%)순으로, 당사자인 2030세대에서 공감도가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공감 55% vs 비공감 38%) △진보층(56% vs 40%) △중도층(54% vs 30%) 모두 공감도가 1.4~1.8배가량 높았다. 참고로 △한국당(공감 45% vs 비공감 45%) 지지층에서만 공감ㆍ비공감 의견이 팽팽했다.


▲  [리서치뷰]


한편, 중앙정부에 청년세대 정책을 전담할 '청년부'를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58%(매우 25%, 다소 32%) △반대 32%(다소 20%, 매우 12%)로, 찬성이 1.8배가량인 26%p 더 높았다(무응답은 11%).

한국당(찬성 35% vs 반대 57%) 지지층에서만 반대 응답이 1.6배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찬성이 높았다.

세대별로는 △19/20대(찬성 67% vs 반대 21%) △30대(64% vs 28%) △40대(59% vs 33%) △50대(57% vs 35%) △60대(48% vs 44%) △70세 이상(45% vs 35%)에서 모두 찬성이 더 높은 가운데, 2030세대에서 가장 높고, 60대 이상 장년층에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찬성 45% vs 반대 45%)에서는 찬반이 팽팽한 반면, △진보층(76% vs 18%) △중도층(49% vs 29%)에서는 찬성이 1.7~4.2배 높았다. 참고로 지난 12월말 19~39세 청년세대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찬성(59%) △반대(28%)로, 찬성이 2.1배(31%p) 높게 조사된 바 있다.


▲  [리서치뷰]


지난 20대 총선 당시 39세 이하 국회의원 당선자는 불과 3명으로 OECD 평균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국회의원선거에 '청년할당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50%(매우 22%, 다소 28%) △반대 42%(다소 25%, 매우 16%)로, 찬성이 1.2배가량인 8%p 높게 나타났다(무응답 8%).


국회의원 청년할당제 도입과 관련하여 △여성(찬성 53% vs 반대 36%)과 △19/20대(53% vs 39%) △30대(51% vs 41%) △40대(52% vs 43%) △50대(52% vs 42%)는 찬성 응답이 50%를 상회했고, △남성(찬성 47% vs 반대 47%)과 △60대(45% vs 45%) △70세 이상(45% vs 40%)은 찬반이 모두 40%대로 팽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찬성 66% vs 반대 26%) △정의당(64% vs 31%) 지지층은 찬성이 2.1~2.5배 높은 반면, △한국당(찬성 33% vs 반대 60%)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1.8배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63% vs 반대 31%)에서는 찬성이 2배가량 높은 반면, △보수층(43% vs 51%) △중도층(36% vs 46%)에서는 반대가 1.2~1.3배가량 높았다.

 

▲  [리서치뷰]

오는 2025년이면 우리나라는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가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노인 연령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70%(매우 43%, 다소 27%) △반대 25%(다소 14%, 매우 11%)로, 찬성이 2.8배가량인 45%p 높게 나타났다(무응답 5%).

이처럼 전 계층에서 찬성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세대별로는 △70세 이상(찬성 82% vs 반대 7%) △40대(70% vs 27%) △19/20대(69% vs 19%) △30대(69% vs 27%) △50대(69% vs 28%) △60대(63% vs 35%) 등 70대에서 찬성이 가장 높았고, 당사자 격인 60대에서 비교적 낮아 눈길을 끌었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찬성 75% vs 반대 21%) △진보층(71% vs 24%) △중도층(56% vs 34%) 모두 찬성이 1.6~3.6배 높게 나타났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당

김당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