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콘텐츠기업 '피플앤스토리', 일자리 으뜸기업 대통령 인증패 받아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9-06 11:12:45

전 직원 100% 정규직 채용, 66%가 여성노동자로 작년에 직원 67% 증가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콘텐츠 전문기업 ㈜피플앤스토리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 맨 앞줄 왼쪽부터 ㈜피플앤스토리 배부순 이사, 경남 문화예술과 한미영 과장,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신동술 지청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김형태 과장, 피플앤스토리 김태헌 이사,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하춘근 본부장 [피플앤스토리 제공]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 및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일자리 창출 노력, 정년 연장 등 고용안정,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균형 실천 등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인증식은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는데, 피플앤스토리는 이날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인증패를 전수받았다.

웹소설과 웹툰을 제작·유통하고, 확보된 IP를 기반으로 영화·드라마·게임·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카카오페이지 인기 작품인 '죽음 대신 결혼' 외 8종 드라마화와 뮤지컬 1종을 제작 중이다.

또 김해 율하지역을 기반으로 웹툰 IP를 결합한 메타버스 플랫폼 '툰빌(Toonvill)'도 제작 중인 피플앤스토리는 이처럼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콘텐츠기획자, 웹툰 PD, 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채용에 힘쓰고 있다.

전 직원 100%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안정을 다진 그 결과 작년에는 직원 수가 전년 대비 67% 증가했고, 특히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배려로 최근 3년간 신규인원 채용 중 약 80%에 달하는 인원을 청년으로 채용해 김해시로부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전체 직원 중 66%가 여성 노동자인 이 회사는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은 물론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2021년 10월부터는 '베이비 케어 조기퇴근'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금요일 근무제'를 시행해 매주 금요일 근무 시간을 임금 삭감 없이 1시간 단축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시차출근제를 도입해 오전 8~10시 사이 자유롭게 출근하는 등 평일 여가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연차휴가 활성화를 위해 결재단계 최소화와 반차 휴가 등 자유롭게 연차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김남철 피플앤스토리 "처음부터 지금까지 직원과 회사의 '상생과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와 최상의 근무 환경,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더욱 발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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