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소식] 딸기 농가 병해충 비상–시설공단 수산물 소비 캠페인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9-05 09:37:00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4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시설하우스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건의와 병해충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제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천지역에는 270여 농가가 129ha의 시설하우스에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곤명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공동선별 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곤명면 일원의 딸기재배 농가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육묘 중 탄저병이나 시들음병으로 건전한 딸기 모종이 부족한 상황에 처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식에 필요한 육묘는 농가에서 자가증식 및 구입 등으로 정식 준비를 완료했으나, 오염주를 제거한 후 보식을 위한 여유분이 부족해 안정적인 수확이 힘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조헌래 곤명딸기연합회 회장은 "기상환경이 좋지 않아 육묘 중 병이 많이 발생해 정식 및 향후 방제에 농가의 시름이 큰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4일 임직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싱싱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으로 관내 수산업계에 근심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자 마련했다.
공단은 지역의 한 식당을 방문해 수산물을 직접 소비하고 인근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수산물 소비 공포감 해소 활동에 주력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옥외 전광판,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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