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정부예산 3조1426억원 반영…3년 연속 3조원 시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29 18:39:53
광주광역시는 내년 정부예산안으로 3조1426억원이 반영되는 등 3년 연속 정부예산 3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 사업은 △Y-프로젝트 앵커 사업으로 마한의 빅히스토리 역사와 영산강의 국제 교류를 재해석한 테마체험관 조성을 위한 아시아 물 역사 테마 체험관 조성(5억원) △데이터 기반 노지농업 무인화 자율작업 실증 및 기술 지원을 위한 호남권 AI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31억원) 등이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374억원) △광주전남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67억원) △첨단융합 콘텐츠 제작 유통 지원(13억원) △상무소각장 문화재생(126억6000만원) △국립 광주청소년디딤센터 건립(17억원) △호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58억원)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250억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1300억원) 등의 예산이 확보됐다.
광주시는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을 새로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줄기차게 국비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조성 사업 관련 등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은 강 시장이 마지막까지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설득해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들도 광주시와 국비사업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부처에 사업의 필요성 제기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분야별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 사업'으로 △아시아 물 역사 테마체험관 조성(5억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27억6000만원) △옛 전남도청 복원(148억원) △상무소각장 문화재생(126억6000만원) △첨단융합콘텐츠 제작 유통 지원(13억원) 등이 반영됐다.
'인공지능·반도체·모빌리티 등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조성 사업'으로는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2억원) △수소도시 조성(10억원) △지능형 가전 지식산업센터 구축(10억원)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374억원) △호남권 AI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31억원)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팹 구축(40억원) △광주전남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67억원) 등이 포함됐다.
'사회기반시설(SOC) 등 사회적 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1300억원)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381억원) △광주~강진 고속도로건설(1028억원)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250억원) 등의 국비를 확보했다.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국회 대응체계로 전환해 모든 총력을 다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증액 반영토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담기지 못하거나 적게 담긴 예산 증액을 국회 단계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마중물이 될 핵심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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