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9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8-23 07:55:23
부산시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9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과 부·울·경 소재 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전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부산시 주최, 부산경제진흥원·부산대·부산가톨릭대·동서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7대 전략산업은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등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1차로 예선 대회 참가 30개 팀을 선정한 뒤 실전 피칭(아이디어 소개 발표) 교육을 진행하고,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대회 참가 10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아이디어 고도화, 최종 점검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오는 10월 25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대학부 7팀, 고교부 3팀 등 총 10개 팀에 총상금 1380만 원을 시상한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교와 부·울·경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4명의 팀을 꾸린 다음, 오는 9월 15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번째를 맞이한다. 8회까지 618개 팀(2426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해양대·부경대·성균관대 연합 '크론' 팀이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라는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의 특징은 고교부와 대학부를 구분해 심사하고, 고교부 참가지역을 부산 지역에서 부·울·경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그간 다소 저조했던 고교생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에서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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