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전국체전 유경험자 초청해 의견 청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21 19:14:38

안용준 위원, 선수단 주차위반 과태료 부과 언급
김영래 위원, 그릇 던지기 등 식당 불친절 논의

전라남도는 21일 도청에서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전 참가 경험이 많은 도 체육회·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는 시행착오 없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선 역대 전국체전 참가경험이 풍부한 체육인 등 관계자의 현장감 있는 진솔한 의견 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2023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양 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 자리에는 양 체육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선수와 지도자로 전국체전 46회의 참가 경험이 있는 안용준 대한체육회 종합체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종목협회(연맹) 이사·지도자·선수와 교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용준 위원은 과거 대회에서 선수단 차량 주차위반 과태료 부과 등 주차에 대해, 김영래 위원은 그릇 던지기를 비롯한 식당 불친절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 기타 의견으로 경기종목별 체험존, 지나친 숙박비 해결 방안, 경기 관람과 응원 방안, 선수의 운동경기 중 모습 사진 촬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11월 장애인체전 시 장애인 이동콜 시간 연장, 체온 유지, 숙박시설 간이 경사로 설치 등 의견도 제시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국민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서 예향 전남의 전통문화·예술, 미래비전을 담은 멋진 대회로 만들도록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제시된 의견은 관련 실국, 유관기관 등과 면밀히 검토 후 분야별 담당공무원 책임제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세세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4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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