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태국서 '음란 방송' 20대 한국 유튜버 구속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8-21 08:38:42

경기남부경찰청은 유튜버 A(27·남) 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A 씨는 지난 3월 동남아 여행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태국 유흥주점에서 태국 여성들과 음란한 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유튜브에 연령제한 없이 청소년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뒤 실시간 방송하며 후원금을 챙기고, 중계가 끝난 뒤에는 흔적을 지우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후원금은 생방송 1회당 1만∼30만 원 정도로 경찰은 한 달간 약 1130만 원 상당을 추정, 해당 금액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방송 이후 국내 언론의 보도로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태국에 체류 중인 피의자가 출석 거부하자 체포영장 발부받은 뒤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입국을 종용,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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