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야간 '달빛체조' 열기 후끈–쪽방주민 생활실태 조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8-18 11:25:21

경남 거창군의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달빛체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달빛체조' 교실 [거창군 제공]

19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접근성이 좋은 공원 2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거창스포츠파크에서는 화·수·일요일 오후 7~8시, 강변 생활체육공원에선 금·토·일요일 밤 8~9시, 주 3회씩 11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근력 강화 체조와 라인댄스 등을 전문 강사와 함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운동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78회 운영된 프로그램에 2025명이 참여했다.

구인모 군수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신체활동 활성화와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쪽방주민 생활실태 조사 마무리…9월까지 필요 서비스 지원 

거창군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여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월세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생활실태를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9월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유난히 긴 폭염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쪽방주민을 대상으로 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합동으로 주거 취약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과 건강 및 안전 상태, 냉방용품 보유 여부 등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지난 11일에는 거창읍 월세 거주자 2가구를 방문해 열악한 환경과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선풍기와 냉방용품(여름나기 꾸러미, 냉장두유, 생수)을 지원했다.

군은 이번 쪽방주민 현장방문 실태조사에서 확인된 열악한 가구에 대해서는 LH주택공사와 연계해 주거급여 대상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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