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집중 방제 추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17 14:12:50
미극흰불나방, 활엽수 잎 먹어 치워 나무 병해충 취약
전남 담양군이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잎을 먹어 치우는 미국흰불나방과 응애류 등의 해충 방제에 주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미극흰불나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가로수 등 생활권 내 수목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미국흰불나방은 감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의 잎을 모두 먹어 치워 앙상하게 가지만 남겨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광합성 저조로 다른 병해충에 취약하게 한다.
또 인체에 노출 시 피부병이나 각막염 유발의 우려가 있어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
담양군은 오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자체방제단을 투입해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은 "효과적이고 신속한 방제로 급증한 해충으로 인한 농가와 민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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