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양파 시험재배 단지서 '국산 종자' 45kg 생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16 14:44:55

무안 해제면서 단지 660㎡ 45kg 양파종자 생산
국내 육성 양파 채종단지 5농가 예산 5억원 지원

전남 무안군이 국산양파 종자 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국내 육성 양파 채종단지 1.2ha를 조성하고 씨받이(채종) 시험재배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안군 해제면에서 이운병 농가가 씨받이 밭에서 양파종자 45kg을 생산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이번 시험재배는 해제면 이운병 농가가 씨받이밭(채종포) 660㎡에서 45kg의 양파종자를 생산했고, kg당 25만 원의 소득을 올려 생산액은 1125만 원이다. 

양파 채종은 지난해에 심어 생산한 채종용 모구를 선발한 뒤, 올해 아주 심기(정식)해서 재배한다. 그리고 월동한 뒤 내년에 개화시켜 채종하는 종자생산 방법으로 올해는 5농가 1.2ha에서 재배해 고품질의 국산품종 양파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양파종자는 국내 육성품종으로 양파 채종농가와 종묘회사 ㈜대농씨드가 연계해 채종재배를 추진하여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를 확보하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국내 육성 양파 채종단지 5농가에게 예산 5억 원을 들여 비가림하우스 등을 지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양파 생산량 전국 1위의 주생산지로서 채종단지를 육성하여 국산양파 자급률 향상에 앞장서 우수한 품질의 양파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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