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26일 '움프살롱' 영화 2편 무료상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7-21 08:35:37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은 오는 26일 수요일에 진행되는 '월간 움프살롱' 상영작으로 델핀 리허리시 감독의 '사랑하는 당신에게'와 미야케 쇼 감독의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21일 움프(UMFF) 사무국에 따르면 오후 2시에 상영되는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2022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코미디 드라마이다.
70대 중반의 제르맹은 먼저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대 무용단에 입단,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게 되지만 주변 사람들은 오해와 의심을 받게 된다.
제르맹 역의 '프랑수아 베를레앙'은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상한 프랑스의 국민배우로, 세계적인 안무가 '라 리보트'를 만나 사랑스러운 노년의 댄서 캐릭터를 완성했다.
저녁 6시 반 상영작인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일본의 차세대 감독을 대표하는 미야케 쇼 감독의 작품으로 최근 영화에서는 보기힘든 16mm 필름으로 촬영, 그 만의 독특한 시공간을 표현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낮에는 호텔에서 일하고 밤이면 낡은 복싱장에서 훈련하는 청각장애를 가진 복서 '케이코'의 일상을 거의 무성영화처럼 고요한 분위기로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으로 케이코 역의 키시이 유키노는 일본 아카데미 최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울산에서 만나기 힘든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월간 움프살롱'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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