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상포배수장 배수펌프 오작동 소동…오태완 군수 현장점검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7-18 20:47:35

양수기 4대로 배수 작업 '응급조치'

나흘째 호우경보가 발령돼 있는 18일, 경남 의령지역 상포배수장의 배수펌프 한 대가 멈춰서면서, 오태완 군수가 현장을 찾는 등 한때 긴장감이 조성됐다.

▲ 오태완 군수가 18일 오후 상포 배수장을 긴급 방문해 점검활동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오태완 군수는 이날 오후 배수펌프 한 대가 펌프 하부 이물질로 고착돼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활동을 벌였다.

오 군수는 배수펌프장 작동상태, 전기시설과 유수지 정비 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고, 현장 내 이동식 양수기 4대를 설치해 즉각 배수 작업에 나서도록 응급조치를 지시했다. 

오태완 군수는 "주말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 보고해 달라"면서 "대피 명령이 내려질 것까지를 고려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령군은 18일 오후 8시 기준 의령천 잠수교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12개 소, 지방도 1011호선 등 침수 우려 도로 3곳을 차단했다. 특히 읍면장을 현장 책임관으로 지정, 마을별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