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플라스틱 재활용한 굿즈로 착한 기부 눈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18 16:38:42

플라스틱 뚜껑으로 치약짜개와 비누받침 제작 기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 지역에서 버려진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굿즈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폐자원 순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산하 '자원순환 플라스틱뱅크 재능봉사단'은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광양읍, 중마동, 성황동, 광영동, 금호동 등 광양시 곳곳에서 버려진 플라스틱병 뚜껑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 플라스틱뱅크봉사단이 지난 16일 금호동 뱅크봉사단 체험관에서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한 지역 아동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수거된 플라스틱병 뚜껑은 금호동 플라스틱뱅크 체험관에서 분류, 파쇄, 사출 과정을 거친 뒤 치약짜개와 비누받침 등 리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했다.

플라스틱뱅크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광양시 내 26곳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플라스틱병 수거함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손수 기부한 폐플라스틱병 뚜껑을 수거했다.

아울러, 광양시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양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지역 아동들을 초청, 플라스틱병 뚜껑 사출 과정을 체험하도록 하는 등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단에 폐플라스틱병을 기부한 한 시민은 "봉사단 덕분에 우리 광양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그간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ESG활동을 전개해왔다.

해마다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포스코1% 나눔재단과 협력으로 약 10억 원에 달하는 기탁금을 활용해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