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의 경제영토 확장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7-05 13:08:36

4박 5일 인도 방문 일정 마치고 태국을 향하며 페이스북에
"인도는 포스트 차이나...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 또한 중요"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도-아세안 방문 일정 중 4박 5일간의 인도 일정을 마치고 태국으로 향하면서 "'포스트 차이나'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도의 경제영토 확장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각오로 큰 성과를 내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지사가 4일 오후(현지시각) 뉴델리의 인도 철도본부 청사에서 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을 면담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 지사는 5일 페이스북에 '포스트 차이나', 위기에서 기회를 찾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며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의 협력관계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차이나'는 이에 대비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 확장'을 의미한다"며 "대다수의 수치가 '포스트 차이나'의 유력한 상대로 인도를 지목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2030년 세계 3위 경제 대국 부상, 3조 4000억 달러의 경제 규모, 매년 6% 이상의 고도성장 등 인도는 대한민국과 경기도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고 밝혔다.

"인도를 방문한 4박 5일 동안 바쁘게 움직였다"는 김 시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시산업 해외진출 사례인 IICC 현장을 방문했다"고 했다.

또 "'한-인도 혁신동맹'을 위해 인도 경제단체 대표단, 인도 진출 한국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고, 인도 전자정보통신부장관, 상공부장관도 만났다"며 "'한-인도 상생협력'의 상징인 삼성전자 노이다 연구소에도 방문해 인도의 혁신 인재들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고 바빴던 인도 일정을 소개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도에 둥지를 튼 한국 기업 현지 책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김 지사는 "이제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 향한다"며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 또한 '포스트 차이나' 전략에 매우 중요하다. 경기도의 경제영토 확장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각오로 큰 성과를 내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내 기업의 '신남방시장' 진출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출국한 김동연 지사는 오는 8일까지 6박 8일간 인도와 태국을 방문한 뒤 귀국한다.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방문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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