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프랑스·베트남 순방 출국…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장한별 기자

hbk1004@kpinews.kr | 2023-06-19 11:01:01

4박6일 일정…파리 BIE 총회서 직접 영어로 PT 진행
사우디 빈살만과 재회 가능성…'엑스포 파리 대전'
베트남은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와 베트남을 순방하기 위해 19일 출국했다. 4박6일 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첫 방문지인 파리로 향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프랑스·베트남 순방차 출국하기 위해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전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공항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와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줄리앙 카츠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 등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환송객과 일일이 악수한 뒤 계단을 올라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어두운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김 여사는 흰 정장 재킷에 하늘색 행커치프, 하늘색 치마를 입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 2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직접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20일 현장에서 직접 영어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하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리의 최대 경쟁자는 막강한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3일 윤 대통령의 BIE 총회 참석 소식이 알려진 뒤 빈 사우디의 살만 왕세자가 예정에 없던 파리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빈 살만 왕세자가 PT 행사에 직접 참석할 경우 윤 대통령과 7개월 만에 다시 만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22일부터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최고지도부와 개별 면담한다.

베트남 방문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hbk100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