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소식]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496곳 위생 점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6-16 08:20:19
경기 성남시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과 빵, 과자 떡볶이 등의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의 여름철 위생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학교·학원가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96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 경계선 기준 200m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99곳과 학원 밀집 지역 2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등이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6개 반 15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업소별 취급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신고·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수거해 점검한다.
수거한 식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살모넬라,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하고, 부적합 판정 업소는 영업정지 1개월 등의 행정 처분 조치를 내리게 된다. 적발 업소는 위반 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반복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사 먹을 수 있도록 위생적인 식품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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