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읍 둔전 공영주차장에 '광장형 어린이공원' 조성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5-25 08:18:20
용인시는 주민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늘봄어린이공원을 광장형으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장형 공원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에 따른 것으로, 둔전리 139의 3번지 일원 용인둔전리공영주차장 지상 1층에 1555㎡ 규모다.
주민들은 우범화에 대한 우려로 이곳을 사각지대가 없는 광장형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시는 이곳에 9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길이 18.8m의 다인용 그네와 트램펄린을 비롯해 주민들이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파고라와 테이블, 벤치 등을 설치한다.
또 어린이들이 이곳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둔전제일초교 재학생 150여 명이 그린 그림을 타일로 제작, 지하 주차장에서 어린이공원으로 이어지는 벽면에 부착한다채롭게 꾸민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벚나무 등 교목 60주와 화살나무 등 관목 2800주, 초본류 1100본도 심는다.
시는 5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중 착공,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둔전리 일원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말부터 이곳에 연면적 2145㎡의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있다. 주차 공간은 2면으로 다음 달 말 준공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터엔 미끄럼틀 등의 기구를 설치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광장형 공원으로 조성한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기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